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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서

중학생 때 읽은 나의 첫 영어 원서, 톰 소여의 모험

중학교 때의 겨울방학을 떠올리면, 항상 설렘과 긴장감이 함께 떠올라요.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절이었거든요.
그당시에도 학교 영어 선생님들은 늘 말씀하셨지요.
 

영어는 영어 비디오🎬도 보고, 원서책📖도 읽으면 훨씬 늘어요!

 
 
그 말은 듣기만 해도 뭔가 신기하고 설레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원서’라는 말은 조금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죠.
그래도 마음 한켠에는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겨울, 시립도서관과 서점을 다니다가,
저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 책들을 발견했는데요. 그당시 농구가 엄청 유행해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농구잡지를 많이 봤었는데요. 그 옆에 이렇게 작고 작은 영어책들이 있어서 스포츠잡지를 보다보다 다 봤을때 영어원서책도 봤던거같아요. 너무 잘읽혀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그책은 바로바로바로  YBM 시사 영어사의 『톰 소여의 모험』입니다. 지금도 다시 이 시리즈를 보고싶어서 찾아봤지만 아마도 지금은 절판된듯 싶습니다.

어릴적에 읽었던 YBM시사영어사의 톰소여의 모험 책표지, 세월의 흔적이 보이시죠.
어릴적에 읽었던 YBM시사영어사의 톰소여의 모험 책표지, 세월의 흔적이 보이시죠.



마크 트웨인의 명작, 그리고 제가 영어 원서를 처음으로 읽었던것같은데요. 거의다 읽혀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가격은 당시 1,800원💸, 버스비와 점심값을 제외하고는 용돈이 없었는데도 이책을 제돈 주고 샀던 기억이 있으니 참 좋았던거같기도합니다요. 보통은 농구스타들 잡지나 스포츠신문을 샀던거같긴한데요. 흐흣 
책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마음속에는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했었드랬죠. 너무 다 읽혀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 중학생 겨울방학, 서점에서의 원서책 발견

책을 사서 집에 돌아오는 길, 마음속에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추억의 책이네요. 지금은 도서관에서도 못봤던 책이지만 추억의 책이라 사진 몇장 기록해보아요.

오래된 톰소여의 모험 책 내지 일부사진. 원래도 누런책이긴하지만, 정말 고대책 느낌의 책이예요. 오른쪽페이지들에는 단어와 구문표현도 나와있어요.
오래된 톰소여의 모험 책 내지 일부사진. 원래도 누런책이긴하지만, 정말 고대책 느낌의 책이예요. 오른쪽페이지들에는 단어와 구문표현도 나와있어요.
글밥수예요. 잘 읽지못했던 때라 연필 밑줄이 많이 보이네요
글밥수예요. 잘 읽지못했던 때라 연필 밑줄이 많이 보이네요
책 뒷표지예요. 용돈 모아 샀던 책인데 추억이네요.
책 뒷표지예요. 용돈 모아 샀던 책인데 추억이네요.
당시 1800원이었으니 정말 옛날 책입니다.
당시 1800원이었으니 정말 옛날 책입니다.


 
 


 
 

📖 책 속 구성과 나의 공부 방법

  • 왼쪽 페이지: 본문 가득 ✍️, 문장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집중력이 필요했어요.
  • 오른쪽 페이지: 단어와 구문이 정리되어 있어, 몰라서 멈춘 부분도 바로 확인 가능 📝
  • 중요한 문장에는 동그라미도 치고, 밑줄도 긋고, 때로는 짧게 메모까지 남겼죠. ✏️

그 과정은 힘들었지만, 동시에 재미있고 몰입되는 경험이었습니다. 🎯
읽을 때마다 작은 성취감이 쌓이고, 영어가 점점 더 친숙하게 느껴졌어요. 💖
 


 
 
 
 
 

🌟 깨달음과 자신감

"영어 원서를 읽을 수 있다면, 영어 공부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
 

  • 그때의 경험이 이후 영어 실력 향상에 큰 영향을 주었고, 영어흥미에도 도움이 컸습니다.
  • 그당시 수능 영어 준비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을 보면, 원서를 통한 학습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꼈네요. 
  • 지금은 수능영어도 절대평가라지만 많이 어려워진걸 보면 새삼 세월을 느끼게 되어요. 그만큼 많이들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수능영어의 벽은 실로 엄청나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 지금도 여전히 소중한 책

  • 책은 누렇게 변했지만, 추억과 설렘은 그대로 🕰️
  • 가끔 책장을 넘기며, 중학생 시절의 즐거움과 학습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
  • “영어 공부는 이렇게 즐겁고, 도전할 만하다”라는 마음이 다시금 생기네요. ✨
  • 책의 맨 뒤쪽에는 지금 저희 아이도 하는 북퀴즈 형태의 질문들이 있어요. 💛

 

뒤쪽에는 한글로 책을 잘 이해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그때도 담겨있었네요. 역시 YBM
뒤쪽에는 한글로 책을 잘 이해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그때도 담겨있었네요. 역시 YBM

 

 


 
 

👀 조금씩 읽다 보면…

영어 원서는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지만, 조금씩 읽다 보면 문장과 단어가 눈에 보이고, 이해력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책을 넘길 때마다, 그때의 설렘과 집중했던 순간들이 떠올라
영어 공부가 단순한 ‘학습’이 아니라 재미있는 도전과 성취감으로 이어지게되더라고요. ✨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과 작은 도전이에요.
하루 한 문장, 한 문단이라도 꾸준히 접하다 보면, 언젠가는 영어 원서가 눈에 술술 들어오고,
영어가 더 이상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것같아요.
저처럼 중학생 시절 작은 용돈으로 한 권의 책을 사서 조금씩 읽으며 즐거움을 느꼈던 경험은,
제 아이에게도 영어에 대해 작지만 긍정적인 힘을 전해 줄 수 있던거같기도해요. 💌✨